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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ltenham] 레알 버거, REAL BURGER 일주일에 한번씩은 외식이다. 지난 경험들을 돌이켜 보면 여행 중에 맛있게 먹은 음식들이 추억으로 오래 남는 것 같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2010년 여름휴가, 둘째 형부의 인도로 가족들과 낙산사 가는 길에 들러 먹었던 막국수, 2011년 부산 국제시장에서 먹었던 팥빙수, 2013년 3월 홍콩 에스컬레이터(?)옆에서 내려오던 길에 먹었던 완탕면! 오늘, 잊을 수 없는 추억 하나를 남긴 듯 하다. 영국에서 지낸지도 벌써 반년이 지나다보니 나름대로 긴축재정체제를 가동중이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외식을 하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 챌튼햄 맛집 중에 맛집인 것 같다. (물론 몇 군데 안가봤지만) 말이,,,, 맥버거는 물론, 버거킹도 이젠 햄버거라 부를수 없다. 서울에서 먹었던 나름의 고급수제버거 크라제, 스.. 더보기
[바르셀로나] 태양의 도시, 바르셀로나 !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약속했었다. 10년 후에 꼭 스페인에 가자고. 왜 스페인이냐고? 당시 스페인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다. 토마토축제도, FC 바르샤도 잘 모르던 시절. 단지 친한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고 싶어 선택한 제2외국어가 스페인어. 덕분에 3년동안 그 친구가 그 친구. 10년 전의 꿈이 이렇게 현실이 될 줄이야. 라니와 내가 스페인에 함께 간다는 소식을 들은 친구들은 다들 10년전 감상에 젖어 '부럽다'를 연발했다. 그렇게 도착한 바 르 셀 로 나. 더보기
[여행정보] 영국 내외 교통정보 총정리 [여행정보] 영국 내외 교통정보 총정리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기회비용을 줄이면서 생존하는 방법. 영국(특히 런던!)은 방렌트비와 교통비가 어마어마한 곳이다. 안전한 동네를 선호하는 개인적 취향 때문에 방렌트비보다는 교통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 혼자알고 있기 아까운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공유합니다 : ) A. 영국 내 대부분의 대중교통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할수록 저렴(런던대중교통 제외)하다 영국에서 수입없이 5개월이상 살아보니 집세와 교통비가 살인적이다. 따라서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대로 아끼는 것이 최선. 하루는 남부 도체스터(Dorchester)지역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전 날까지 인터넷으로 기차요금을 확인하니, Sherborn역에서 London까지 약16파운드길래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