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 t h o s /자급자족

텃밭일기 - 물을 주었다

2016.04.09


날씨도 따뜻했고, 어느정도 기운도 차렸으니 내 밭에 가보자 

....


감감무소식 


지난 일주일동안 비도 충분히 왔고, 햇볕도 좋았다. 

그런데... 왜 ...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냐... 



투덜투덜 거리는 나와는 달리, 엄마는 별 말씀이 없으시다. 



'그래, 너도 애쓰고 있겠지. 너만의 때에 맞추어 얼굴을 보여주겠지...' 



물을 흠뻑 주었다. 





씀바귀를 캐는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