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테

프릳츠커피 프릳츠커피 2016.02.24 사람이 많다 주차장이 없다(바로 옆 유로주차장 있음 30분 2000원) 오픈형 키친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 키친을 중심으로 베이커리와 스탠딩테이블들이 빙 둘러쳐있고 2층에 로우테이블과 소파들이 있어 그룹으로 커피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동행한 사람은 한번도 뉴욕에 가보지 않았지만 왠지 뉴욕같은 느낌이 든다며...업되었다. 이제 서서히 라테와 이별해야 할 계절이 다가온다...그래서 라테(\4,300) 크루와상이... 키야.... 바삭바삭 촉촉함이 ,.... 아.. 정말... 원래 스콘을 좋아하지만, 스콘보다는 크루아상이... 아... 이렇게 햇살좋은 한낮에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게 참 좋다. 더보기
김약국 ​​​​​​​​ 2016.02.20 김약국 (고소한)라테 오늘도 라테. (₩4,000) 우유거품이 내 스타일이다 ​ 토요일 오후 네시 친구랑 그냥 만나서 아무런 일 없이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 그래, 행복이 있다면 이런 거겠지 더보기
다시, 프로기 2016.02.17 프로기 당근케잌 (₩3,500) 날씨가 참 좋아서 조금 걷고싶은 마음으로 숙대까지 왔다. 그리고 다시 프로기 사과파이랑 브라우니, 그리고 당근케잌중에 고민했지만 당근케잌으로 결정. ​ 흥분되는 마음으로 당켘 영접 역시.. ​ 프로기가 좋은 또다른 이유 중 하나는 분위기인데, 엉성하긴 하지만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나무테이블과 평상이 옛날집 나뭇마루바닥을 생각나게 한다. ​ 하... 욕심내지 않겠다는 의지로 한 입거리를 남겼다. 너무 과하지도 않게, 내 나름의 속도로. 더보기
커피공장 103 ​ 동네 숨어있는 카페 동서부이촌동 거의 유일한 로스터리 카페인듯 (최근 한강로에 하나 생김) 일단 분위기가 좋고 사람이 별로 없다. 가격 적정하고 (라테 ₩4,000) 브루잉과 에스프레소, 다양한 원두가 구비되어있어서 개취가 존중된다.게다가 요거트 스무디 등 커피 외 음료도 맛있어서 안티커피인들이랑도 함께 오기 좋다. 오늘도 라테 푸근해진 날씨때문에 아이스로 주문할까 살짝 고민했지만 아직은 ...따뜻한 라테로. 우유와 커피 균형 좋다 그런데 거품이.... 이럴거면 카푸치노시키지...왜 라테를..... 머그 표면까지 볼록 올라왔다가 사진 몇컷 찍는 동안 스르륵 꺼졌다. 그래도 아직까지 거품이 많다. 게다가 순전히 개취로 거품의 밀도가 쫀쫀한것을 원하는터라 비누방울같이 보이는 이런 거품은.... 조금 .... 더보기
나무사이로 2016.01.16 나무사이로 광화문 그 유명하다는 "나무사이로"에 다녀왔다.커피에 앞서 분위기가 굿가정을 개조해서 만든 구조인데작은 마당도 있고, 다락도 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메인홀의 테이블이 서로서로 가까이 붙어있어서 너와 나의 이야기가 가감없이 낯선이와 공유된다는 점. 커피는.... 2015 카페쇼에서 테이스팅 했지만 제대로 마셔보고 싶었다.겨울에는 주로 라테를 먹는 편인데, 라테는 커피의 향과 우유의 고소함의 어울림이 관건이다. 간혹 우유의 비린 맛이 커피향을 잡아먹는 경우도 있고, 커피와 우유의 비율이 맞지 않아 텁텁,씁쓸한 라테도 더러 있다. 최악은 커피 원두 자체가 라테에 적합하지 않는 것 같은 맛이 날때. 어쨌든 나무사이로 라테는 적절했다. 내가 뭐 전문가는 아니지만.. 거부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