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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커피스트 coffeest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사실 3-4년전에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누군가의 소개로 그저 지나가는 길에 들은 커피집이었고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영국에서 몬머스커피를 마신 후 .... 커피의 기준은 몬머스가 되었다. 그래서 이곳 커피스트의 바리스타가 런던 몬머스 바리스타 출신이라는 사실을 접한 후, 방문해야 할 곳 리스트에 늘 올라 있었다. 라테와 당근케익. 아쉽게도 플랏화이튼 없었고, 시그니처인 비엔나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라테를 주문. 한 모금 마신 순간 그냥 쭉 들이킬 뻔 했다. 커피향도 짙고 우유도 적절하게 따끈하다. 커피는 커피 우유는 우유. 신맛도 비린맛도 나지 않아서 좋았다. 당근케익은 .... 너무 작아서 실망했는데 맛있어서 용서됨. ​ 라테 ₩5000 당근케익₩6000 더보기
[여행정보] 영국 내외 교통정보 총정리 [여행정보] 영국 내외 교통정보 총정리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기회비용을 줄이면서 생존하는 방법. 영국(특히 런던!)은 방렌트비와 교통비가 어마어마한 곳이다. 안전한 동네를 선호하는 개인적 취향 때문에 방렌트비보다는 교통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 혼자알고 있기 아까운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공유합니다 : ) A. 영국 내 대부분의 대중교통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할수록 저렴(런던대중교통 제외)하다 영국에서 수입없이 5개월이상 살아보니 집세와 교통비가 살인적이다. 따라서 최대한 아낄 수 있는 대로 아끼는 것이 최선. 하루는 남부 도체스터(Dorchester)지역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전 날까지 인터넷으로 기차요금을 확인하니, Sherborn역에서 London까지 약16파운드길래 예.. 더보기
[런던] 그리웠던 그리니치 칩스 오늘은 위클리패스 마지막 날. 어제 핸드폰 심카드를 사서 넣었는데, PIN Number가 없어서 Oxford circus에 있는 Three*매장에 들렀다. 알고보니 나는 아이폰4이기 때문에 미니심을 구입한 것이고, 미니심은 별도의 PIN Number가 필요없이 그냥 넣기만 하면 끝.이었던 것이다. 가기 전부터 내가 할 말들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하면서 갔다. 어제 샀는데, 핀넘버가 없어 사용하지 못했으니 오늘부터로 다시 바꿔달라,는 컴플레인도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Three에 도착해서 어제 샀는데 핀넘버가 없다.고 하자 그건 필요없다고 한다. 그래서 재차 카드에 보니까 444번에 전화해야 한다고 하던데?라고 확인하자 미니심에는 핀넘버가 포함되어 있다며, 지금 당장 자기에게 전화를 걸 수도 있다고 설명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