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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케익

다시, 프로기 2016.02.17 프로기 당근케잌 (₩3,500) 날씨가 참 좋아서 조금 걷고싶은 마음으로 숙대까지 왔다. 그리고 다시 프로기 사과파이랑 브라우니, 그리고 당근케잌중에 고민했지만 당근케잌으로 결정. ​ 흥분되는 마음으로 당켘 영접 역시.. ​ 프로기가 좋은 또다른 이유 중 하나는 분위기인데, 엉성하긴 하지만 사람의 손길이 느껴지는 나무테이블과 평상이 옛날집 나뭇마루바닥을 생각나게 한다. ​ 하... 욕심내지 않겠다는 의지로 한 입거리를 남겼다. 너무 과하지도 않게, 내 나름의 속도로. 더보기
프로기 ​​ 2016.01.31 내 사랑 당근케익. 손꼽아 기다리던 프로기 근거리에 있으면서도 그동안 왜 못 왔던 것일까.... 근래에 맛본 당근케익 중 캡. 쫀쫀한 질감도 좋고, 치즈처럼 꼬릿한 아이싱과 달콤한 생크림을 동시에 맛볼 수 있음!! 슬쩍 키친을 살펴보니 직접 케익을 만드시는 듯. 당근케익 말고도 다른 테이블음 오레오, 브라우니 등등을 함께 시켜먹던데 ....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다. 커피는 아메리로 주문. 보통의 아메리. 강한 향도 없고, 딱 보통의 아메리 라고밖에는 .... 뭐라 설명할 길이 없네 ...... 그래서 케익 등 사이드 메뉴와 잘 조화되는 듯. 당근케익은 3500 라테는 3300 아메리는 기억이 안남 리필시 1000원추가. 커피 좋고, 케잌 좋고, 받아서 분위기까지 굿. 숙대에서 갈.. 더보기
테이스트릿 이촌 테이스트릿 이미 점심 후 커피빈에서 바닐라라테로 달달하게 달군지라, 발아 아메리카노로 주문. 커피콩을 일정기간 숙성시킨 후 로스팅하는 것 같음. 플러스 당근케익 아메리카노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맛. 약간 시큼한 감이 있었다. 당근케익은.... 아이싱은 어중간하고 시트는 푸석하니 텁터름. 케잌전문샵은 아니지만 다양한 종류가 진열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커피+케잌이 주력인듯 한데... 암튼 당근케익은 별로였다. 커피랑 케익은 내 스타일이 아닌걸로 단 분위기는 굿 ​​ 발아아메리카노 ₩4500 당근케익₩6500 더보기
커피스트 coffeest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사실 3-4년전에 한번 온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누군가의 소개로 그저 지나가는 길에 들은 커피집이었고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영국에서 몬머스커피를 마신 후 .... 커피의 기준은 몬머스가 되었다. 그래서 이곳 커피스트의 바리스타가 런던 몬머스 바리스타 출신이라는 사실을 접한 후, 방문해야 할 곳 리스트에 늘 올라 있었다. 라테와 당근케익. 아쉽게도 플랏화이튼 없었고, 시그니처인 비엔나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라테를 주문. 한 모금 마신 순간 그냥 쭉 들이킬 뻔 했다. 커피향도 짙고 우유도 적절하게 따끈하다. 커피는 커피 우유는 우유. 신맛도 비린맛도 나지 않아서 좋았다. 당근케익은 .... 너무 작아서 실망했는데 맛있어서 용서됨. ​ 라테 ₩5000 당근케익₩60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