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산자락길 2016.04.13안산자락길 : 부모님, 아이들, 친구들과 쉬엄쉬업 가기 좋은 둘레길 110번 버스를 타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하차 급격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안산자락길 입구가 보인다. 때마침 벚꽃길도 남아있어, 오르기 전 산 속에 꽃길을 감상했다. 늘 머리위에서 흩날리는 꽃들에게 찬탄을 보냈지만,멀리서 보는 꽃 길 역시 아름답다. 천천히 쉬엄쉬엄 걸었다. 체력도 없었고, 마음도 복원의 시간이 필요했다. 완주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고 말하는 나는사실 완주, 정상에 대한 의식을 떨치지 못하는 것이다.어쨌든 친구의 보폭에 맞춰서, 나의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천천히 걸었다. 꽃잎이 흩날리는 것도 잠시 구경하고 바람과 햇볕도 마음껏 쐬었다. 여름에 오면 좋겠다.푸르름이 무성한 날 여기 오면 들르는 곳.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