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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h e w o r l d/k o r e a

통 영



2016.01.22-24 

통영 거제



달아전망대


2016년 첫여행은 통영 거제.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걸쳐서 제주에 다녀오긴 했지만, '여행'이라기 보다 '만남'에 목적이 있었으므로. 

어찌되었든 1월의 여행은 통영 거제로 다녀오게 되었다. 


기록적 한파를 뚫고 다니면서 

바다색과 태양빛에 감격했다. 


자연 …맛집… 카페 문화  

구성으로 다니기 좋아하는 나의 취향이 한껏 존중된 여행이었다. 

thanks to colleagues


방문코스는 (통영) 

통게스트하우스 - 동피랑- 중앙시장- 점심(한일김밥/원조할매우짜)- 전혁림미술관(굿) - 달아전망대 (노을) - 남도구례아줌마 - 통게하 



전혁림박물관


방문 맛집 

*통영명가 - 굴탕수육, 멍게비빔밥,,,

굴탕수육은,,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음. 그러나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것은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다...(읭?) 싱싱한 굴을 튀겨서 먹을 필요를 못느끼겠고,,, 그냥 다른 식사메뉴 시키면 반찬으로 나오는 굴전으로 만족. 

한일김밥  ....... 그냥 충무김밥

원조할매우짜/뻬떼기  

우짜를 처음 접했고, 뻬떼기도. 배부른 상태에서 갔음에도 말린 고구마로 만들었다는 뻬떼기는 괜찮았음. 달큰하고 부드러운 맛은 좋지만 끝맛이 텁텁,,,단무지를 부르는 맛. 

오미사꿀빵 팥앙금튀김빵에 꿀묻혀놓은 맛 

남도구례아줌마 횟집

4인용으로 횟감 3만원어치 (4종류의 생선 광어 우럭 방어 다른 하나는 모르는 생선)  + 굴 5천원 + 멍게 5천원  

회가 고소하고 맛있음. 게다가 양이 많음,,,, 특히 굴은 알이 굵고 토실함 ,, 멍게는 안좋아해서 .... 

카페 안트워프 

전망이 좋고, 엔틱가구를 구경할 수 있음 커피는,,,무난하고 쿠키가 쫀득하니 맛남 


카페 안트워프



통영에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은 남도구례아줌마 횟집 뿐. 



여행다니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렇게 가보고 싶던 통영에 와서,,, 왔다는 사실 만으로도 좋았다. 

젊을 때 하루라도 더 보고, 걷고, 만나고, 느끼고 싶다.. 

뚜벅이라서 불편한 것도 많지만 안보이는 것들도 보게 되는 일들이 생긴다. 하지만.. 곧....

뚜벅이생활 청산하고 드라이빙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다. 





거제는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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